영화 공조2 솔직 후기 / 정보

영화 공조2 솔직 후기 / 정보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 : 2022.0907
▶장르 : 액션/코미디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9분
▶평점 : ★8.1

출연진

주연 : 현빈, 유해진

조연 :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저는 공조 1편도 재미있게 봤었어서 공조2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기쁜마음으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제일 최근에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가 천만관객 돌파한 범죄도시2 인데요 

공조2도 천만관객 돌파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 + 코믹 이 섞여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공조2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였습니다.

 

보통 원작이 흥행하면 속편이 망한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속설은 속설일 뿐이라며, 공조1을 넘는 재미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도 1,2 모두 흥행하였죠.

 

간단 줄거리

공조 이즈 백! 이번엔 삼각 공조다!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이렇게 다시 공조하게 된 '철령'과 '진태'!

'철령'과 재회한 '민영'(임윤아)의 마음도 불타오르는 가운데,

'철령'과 '진태'는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드디어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진선규)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소속 '잭'(다니엘 헤니)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현사,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그리고 FBI소속 해외파 형사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그들의 짜릿한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공조2 인터내셔날 포인트

# 재미있다

 

기본적으로 천만 관객이 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공조2 인터내셔날은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주고 받은 대화와 언어유희로 관객들을 웃길 줄 압니다.

 

재미있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출해내며 러닝타임 내내 즐겁게 영화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129분 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짧게 만드는 몰입감이 있는 영화 입니다. 

 

# 배우들

공조2 인터내셔날에는 전작에 출연했던 현빈, 유해진, 윤아님과 더불어 다니엘 헤니, 진선규씨도 출연을 했는데요.

모든 배우들이 본인들의 배역을 아주 맛깔나게 잘살려 재미에 한몫을 더했습니다.

유해진님은 다소 과장되고, 몸을 사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정의롭고, 또 결정적으로 아내에게 약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지만 결정적일 때는 짜잔!하고 등장합니다. 관객들이 그에게 원하는 게 뭔지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임철령 캐릭터는 전편보다 많이 밝아져서 영화 분우기 자체를 잘 살렸고 배우 현빈님의 액션 연기는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니엘 헤니님은 미남 FBI요원 잭 열할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비주얼 및 코믹까지 담당한 임윤아님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메인 악역인 진선규님.

개인적인 생각으론 거대 조직의 보스인 이번 배역에 약간 안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었지만 선입견 이었을뿐

연기력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전개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볼거리 위주로 만든 작품이다보니 완성도가 뛰어나단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이 빠르게 느껴질 정도로 군더더기 없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던 영화 입니다.

 

개인적인 영화 평점은 8점 입니다.

 

앞으로도 액션/코믹 영화 종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